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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정규 2집으로 돌아온 JYJ 김준수가 새 앨범에서의 창법의 변화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준수는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진행된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서 수록곡 '11시 그 적당함'에서의 창법이 다소 뮤지컬스러웠다는 질문에 대해 "영향을 안 받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 노래에서 만큼은 그렇게 부르는 게 맞겠다고 싶었다"고 답했다.
준수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서.. 뮤지컬에선 또 가요처럼 부른다고 하고 가요를 부를 때는 뮤지컬처럼 부른다고 한다. 그 적정선은 없는 것 같다"며 "그냥 제가 한 노래에서는 그렇게 표현했을 때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할 때 너무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생각을 많이 하면 감정선이나 유연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이나 분위기, 그 때 그 때의 기분에 맡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멜론과 로엔TV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됐으며, 준수는 1200여명의 팬들 앞에 정규 1집 타이틀곡 ‘Tarantallegra’를 시작으로 2집 선공개곡 ‘11시 그 적당함’, 더블 타이틀곡 ‘미안’과 ‘인크레더블’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한편 준수는 이번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오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8일 중국 상하이, 오는 8월 3~4일 서울, 10~11일 부산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XIA(준수). 사진 = 씨제스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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