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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미국 마이너리그 시절 동료들의 김치 냄새 지적으로 인해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박찬호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야구 인생을 회고했다.
이날 녹화 중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다. 당시 김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찬호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국 음식을 모두 끊고 독하게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덧붙여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찬호가 말하는 미국진출 이야기가 공개될 '무릎팍도사'는 1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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