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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컴백을 앞둔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짧고 굵게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인피니트는 16일 정오 4곡이 수록된 두 번째 싱글 '데스티니(Destiny)'를 공개한 뒤 가요계에 컴백한다.
하지만 컴백 활동은 그리 길지 않을 전망이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월드투어 준비로 인해 아쉽게도 활동을 길게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현재 2주 가량 활동이 예정된 상태이며 3주차까지 활동을 이어갈 지는 아직 유동적이다"고 말했다.
단, 이 관계자는 "음악 방송 위주로 출연을 하겠지만 틈틈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계획 중이다. 이번주부터 녹화에 들어갈 예정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많은 팬들에게 선을 보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오는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20대 여름 페스티벌 엠넷 '20's 초이스'에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특히 타이틀곡 '데스티니'로 데뷔 초 인피니트를 알렸던 칼군무를 선보이며 '가장 인피니트다운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투어 대장정을 시작한다.
['뮤뱅'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갖는 인피니트. 사진 = 울림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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