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의 류재현이 멤버 윤민수가 지금의 아내에게 선사했던 프로포즈에 얽힌 뒷얘기를 밝혔다.
류재현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우먼쇼' 썸머 특집 편에서 MC 김성령, 김성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이정, 윤민수와 토크를 펼쳤다.
특히 이날 류재현은 "윤민수의 프로포즈를 도와주러 현장에 나도 갔었다"며 윤민수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펼쳐놓고 근사한 프로포즈를 성황리에 끝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촛불을 끄고 나니 온 바닥이 촛농 범벅이었다. 촛농 뒤처리가 모두 내 몫이었다. 그 때의 아픈 기억이 지금도 너무 선명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반면 윤민수는 이날 자신이 출연 중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대해 언급했다. 윤민수는 "아이와 여행을 많이 못 다녀서 미안한 마음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윤후도 여행을 많이 좋아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편안해 한다"고 아쉬워했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윤민수의 촛불 프러포즈 뒷얘기를 밝힌 류재현.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