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동국의 8경기 연속골이 불발됐다.
전북은 1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9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은 대전전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동국은 지난 5월 전남전부터 7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지만 대전전서 득점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서 대전은 전반 14분 정석민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정석민은 프리킥 상황서 허범산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전북 골문을 갈랐다.
전북은 전반전 동안 꾸준한 공격을 펼쳤지만 대전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이동국이 전반전 인저리타임 페널티지역서 때린 발리 슈팅마저 골문을 벗어나 대전이 전반전을 앞선채 마쳤다.
전북은 후반 12분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레오나르도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왼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후반 14분 송제헌 대신 에닝요를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북은 역전골을 위해 경기 종반까지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동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