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미국 뽕’ 때문에 ‘라스’서 퇴장명령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방송인 안선영이 과한 볼륨 욕심으로 ‘라디오스타’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이 출연한 ‘연하남 사용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안선영이 ‘라디오스타’ 최초 의상으로 퇴장 요청을 받았다. 의상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선영은 “스타일리스트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미국 뽕을 넣어줬다. 장마철에 나가면 비까지 흡수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보통은 남자 분들이 좋아하는데 감독님이 의상 교체를 원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방송인 안선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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