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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임신 7개월째인 배우 박시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배우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의 프로포폴 8차 공판에 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8차공판 현장에 박시연은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메라가 검은 색 옷을 입은 박시연을 향해 다가가자 매니저는 검은 우산으로 그녀를 가렸고, 준비된 차량에 올라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날 재판부는 만삭인 박시연의 상황을 고려해 심문을 먼저 진행해 이승연, 장미인애보다 먼저 법원의 문을 나섰다.
한편, 8차공판에서는 향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검찰과 피고인의 법적공방이 이어졌다.
[만삭인 모습이 포착된 배우 박시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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