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이 웨인 루니(28)에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서 치른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뒤 “나는 루니 영입을 원한다. 이미 맨유에 제의를 했다. 더 이상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며 루니에 대한 영입 제안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첼시가 맨유에 루니 영입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선 첼시가 현금에 후안 마타 또는 다비드 루이스까지 얹어주는 제안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 것이 됐다”면서 “공식 영입 제안을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금 거래만 포함돼 있다. 첼시 선수를 포함한 제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리뉴는 또한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내가 원하는 선수는 루니 뿐이다. 그밖에 다른 선수를 영입할 생각은 없다. 물론 선택은 맨유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루니-무리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