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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F1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구매 약정식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지난 16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광주전남지역 5개 상공회의소(이하 상의)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구매(5천만원)' 약정식을 체결했다.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된 이번 약정식에는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을 비롯한 박흥석 광주상의 회장, 심장섭 여수상의 회장, 송수 순천상의 회장, 김효수 광양상의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식은 이 지역 기업을 대표하는 5개 상공회의소가 F1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남은 기간 티켓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약정식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대내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 및 F1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와 지원을 약속한 광주전남지역 5개 상의에 감사를 표하고 도민의 열망을 모아 F1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F1 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광주전남 지역 5개 상의의 입장권 구매 약정 체결을 계기로 이 지역 주요 기업체 및 전국 상공회의소의 동참을 기대한다"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2013 F1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린다.
[F1 입장권 구매 약정 체결식 장면.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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