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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맹활약에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USA 투데이는 19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는 추신수의 사진이 좌측 상단에 실릴 정도로 추신수에 대해 비중 있게 다뤘다.
USA 투데이는 전반기 신시내티 레즈의 전반기를 돌아보며 좋았던 점으로 조이 보토의 이름 바로 다음에 추신수의 활약을 언급했다. USA 투데이는 "추신수는 출루율 .425를 기록해 월터 자케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를 영입한 자케티 단장의 혜안을 칭찬하는 말이었지만, 추신수의 활약상을 일컫는 것이기도 하다.
USA 투데이에 실린 대로 추신수의 전천후 활약은 자케티 단장을 천재로 보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추신수는 전반기 92경기에 출장해 타율 .289에 출루율 .425, 13홈런 11도루를 기록했다. 리그 정상급 1번타자의 모습이었다.
한편 USA 투데이는 LA 다저스 전반기 결산에서 류현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USA 투데이는 “야시엘 푸이그가 타율 .391과 .616의 장타율을 기록했다”고 말한 뒤 "클레이튼 커쇼가 에이스 역할을 했고, 류현진과 잭 그레인키가 꾸준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인 류현진은 성공적인 전반기로 후반기 호투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전반기 18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로 준수한 피칭을 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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