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2연패를 맛봤다.
노완기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에서 열린 2013 FIBA U19여자농구선수권대회 A조 2차전서 브라질에 81-96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신지현과 유승희, 박지수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내, 외곽 공격 밸런스가 맞아떨어지며 브라질과 대등한 승부를 벌였다. 그러나 2쿼터 초반 4분간 무득점에 묶인 사이 브라질에 연속 실점하며 흐름을 완벽하게 내줬다. 한국은 브라질의 강력한 수비와 야투 난조로 고전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에도 흐름을 반전하지 못했다. 4쿼터 들어 유승희가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추격했으나 역전을 하지는 못했다. 유승희가 25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20일 오후 9시 45분 러시아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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