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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척추와 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여름을 맞아 멤버들의 건강과 활력을 체크하는 '완전 남자다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건강 진단을 위해 한의사 이경제 원장을 찾아 체질을 검사받았다.
가수 길이 화병을, 개그맨 박명수가 눈의 피로를 진단 받은 가운데 이경제 원장은 "귀를 반으로 접었을 때 아프면 척추가 안 좋다는 말이다"라며 디스크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어 이경제 원장은 "유재석이 간이 안 좋다. 지방간이 좀 있다. 술을 안 먹는 편이니 유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지방간 진단을 받은 유재석을 향해 개그맨 박명수는 "몰래 집에서 술 먹는 거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재석.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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