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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스완지시티)가 프리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서 열린 엑스터시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스완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스완지는 전반 10분 나단 다이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경기를 주도한 스완지는 후반 40분 기성용의 도움을 받은 로리 도넬리가 쐐기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땅볼 크로스로 도넬리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다 후반에는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을 이동하기도 했다.
한편, 스완지는 오는 27일 레딩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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