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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14번째 개인 100세이브를 달성한 손승락에 대한 특별시상식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5년 영남대를 졸업하고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손승락은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2010시즌부터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했다.
이후 2010년 3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세이브를 달성한 후 올 시즌 7월 9일 목동 롯데전에서 개인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번 특별시상식에서 넥센 히어로즈 운영팀 전재호 팀장은 손승락에게 기념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기념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넥센 손승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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