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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의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f(x) 공식홈페이지, SM타운 유튜브 채널, 각종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첫 사랑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22일 오후 6시 공개했다.
약 24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첫 사랑니'의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은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일부 공개된 가사 역시 첫사랑을 사랑니에 비유한 독특한 표현이 신선한 재미를 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첫 사랑니' 가사에 대해 "첫사랑을 사랑니에 비유, 뒤늦게 찾아온 진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치아를 밀어내고 마지막에 자라나는 사랑니의 특성에 빗대어 독특하게 풀어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또한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 등의 달라진 스타일과 패션 역시 평소 f(x)가 보여준 이미지처럼 신선하고 화려하다. 다양한 원색 계열의 의상과 가지각색의 액세서리들이 현란한 느낌을 주며, 다섯 멤버들이 맞춰 입은 빨강체크무늬 의상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멤버들의 성숙해진 외모가 인상적인데 검은색으로 염색한 루나와 빨갛게 머리를 물든인 크리스탈에게서 예전과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한편 f(x)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는 29일 발표된다. 본격 앨범 발표에 앞서 25일 케이블채널 '엠카운트다운',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 잇따라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첫 사랑니' 활동을 시작한다.
[걸그룹 f(x)의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의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 = f(x)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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