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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편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SBS홀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에서 "2년 전 처음 아프리카 나이비아의 첫 정글을 찾았을 때는 겁도 많이 났다. 새로운 부족과 환경을 만난다는 것이 낯설고 두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김병만은 "그런데 아홉번 째 벨리즈에서 생존을 마치고 나니, 이번에는 지금껏 배운 생존 능력을 모두 발휘한 것 같아 방송이 몹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정글에 출발하기 전 가장 오랜 시간 준비를 한 것이 이번 벨리즈 편이다. 가기 전에 스카이 다이빙을 65번 연습했고, 66번째 스카이다이빙을 현지에서 도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벨리즈에서 촬영이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2011년 아프리카 나미비아 이후 병만족이 도전하는 9번째 생존 프로젝트다. 김병만을 비롯해 개그맨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열 등 병만족은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촬영 과정에서 정글과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그동안 쌓아온 생존 노하우를 총동원했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의 개그맨 김병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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