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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유상철이 왼쪽 눈 실명 사실을 밝혔다.
최근 MBC '파이널 어드벤처' 촬영에서 결승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유상철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망원경으로 다음 미션 장소를 확인해야 되는 미션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상철은 2002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없는 상태로 출전해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파이널 어드벤처'에선 사이판에서 살아남은 네 팀 유상철과 김주경, 심권호와 장윤경, 조성모와 류태준, 줄리엔 강과 정가람 등의 본격적인 경쟁이 그려진다.
[전 축구국가대표 유상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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