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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와 김미려가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에 특별 출연했다.
25일 밤 방송된 '너목들'에는 안영미가 백화점 손님으로 김미려가 백화점 직원으로 깜짝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혜성(이보영)은 백화점에서 예쁜 목걸이를 발견하고 사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지나쳤다. 박수하(이종석)는 이 같은 장혜성의 속마음을 읽고 목걸이 진열대로 향했다.
이때 안영미가 등장했고 박수하가 보고 있는 목걸이를 착용해보며 점원인 김미려에게 "진열품 말고 새 것은 없냐"고 물었다. 김미려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목걸이를 두고 고민했고 안영미의 마음을 읽은 박수하는 그 길로 돈을 인출하러 갔다.
박수하가 돈을 뽑는 동안 안영미는 김미려에게 진열품이니 목걸이 할인을 해달라고 졸랐고 김미려는 안 된다며 실랑이를 벌였다. 두 사람의 실랑이 중에 박수하가 돈을 인출해 등장했고 결국 목걸이는 박수하 손에 들어갔다.
['너목들'에 특별출연한 안영미(왼쪽)와 김미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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