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과 LG의 '잠실 더비'가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는 오후 8시 14분부로 2만7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두산 홈 경기의 시즌 8번째 만원 사례다. 평일만 헤아리면 4번째. 잠실구장은 전날 LG의 시즌 7번째 KIA 상대 홈경기 매진에 이어 평일 임에도 이틀 연속 구름 관중이 몰렸다.
한편, 이날 4회에는 LG 정성훈의 타구가 뜬공에서 안타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4분간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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