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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이 결장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스완지는 27일(한국시간) 치른 레딩(2부리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7번의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기성용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라우드럽 감독은 대신 존조 셸비, 데 구즈만, 알레한드로 포수엘로 등을 기용했다.
스완지는 전반 11분 미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셸비가, 13분에는 파블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프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스완지는 오는 8월 1일과 8일 스웨덴의 말뫼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을 치른 뒤 17일에는 맨유와 개막전을 갖는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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