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잠실 안경남 기자] 이명주(23·포항)가 후반전에 집중력이 저하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은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른 2013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서 1-2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45분에 카키타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2무1패로 3위를 기록했다.
이명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하지 못 해 아쉽다”면서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목표인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명주는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이명주는 “일본의 패스게임에 대비해 많은 연습을 했지만 집중력이 조금 떨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체력적인 부분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과의 2차전서 휴식을 취했지만 무더운 날씨도 수중전으로 인해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다. 이명주도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명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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