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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 회복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7.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0.1%보다 3.0% 포인트 낮은 시청률로 시청률 30%의 벽을 다시 넘진 못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이순신(아이유)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과 이순신, 신준호(조정석)의 사랑, 이를 방해하려는 최연아(김윤서)의 악행 등 뻔하면서도 비슷한 패턴의 갈등으로 지지부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종영을 한 달 가량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진부한 전개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하지만 주말극 1위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시청률 30% 회복에 실패한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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