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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독특한 면접 비법을 공개했다.
온유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의 코너 '귀신이 산다' 녹화에서 백수로 분해 기상천외한 철도청 면접 모습을 재연했다.
이날 온유는 팔로 기차를 흉내내며 "칙칙 폭폭"하는 기차 퍼포먼스와 함께 철도청 성공 면접 방법을 전수했다. 천연덕스러운 온유의 연기에 녹화장은 단숨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온유는 '귀신이 산다' 속 까칠한 백수 역을 통해 기존의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 물 오른 코믹 연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이런 온유의 모습은 우리시대 청년 백수의 아픔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지라 그가 이번에 선보인 면접 스킬 역시 '88만원 세대'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올 예정이다.
온유가 출연하는 '로열빌라'는 로얄빌라에 입주한 입주민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통렬한 풍자와 웃음을 전하는 시트콤과 콩트가 결합된 시트콩이다.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철도청 면접 성공 비법을 공개한 샤이니의 온유(첫 번째).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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