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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윤아, 최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 멤버 티파니가 놀라운 가창력으로 미국 국가를 제창했다.
티파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참석해 한·미 야구 팬들을 만났다.
이날 LA 다저스 구단이 지정한 '한국인의 날'을 맞아 미국 국가 제창을 위해 초청된 티파니는 하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 눈부신 미모를 발산했다.
이에 구장에 자리한 많은 관중들은 큰 탄성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관중들의 호응에 티파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 이날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애국가를 제창했고 써니는 류현진에 개념 시구를 하며 대표 K팝 걸그룹으로서 위용을 뽐냈다.
[미국 국가를 제창한 티파니. 사진 = 미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튜브 캡처. 영상 = 유튜브]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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