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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이효리는 오는 내달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결혼 전 근황을 전한다.
총 4부작으로 제작, 방송될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선배로서 후배가수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CJ E&M 이준석 PD는 "성공한 30대 언니가 파릇파릇한 20대 후배에게 전하는 공감 100배 생생한 라이프 멘토링은 물론,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슈퍼 셀러브리티 이효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감없이 엿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온스타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프로그램 티저 영상에서 이효리는 연인 이상순과 순심이를 방치(?)한 채 무언가에 심취해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이상순은 결혼준비 체크 리스트를 들고 이효리에게 결혼 준비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지만, 이효리는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고 다른 무언가에 골똘히 몰두해 있는 모습이다.
곧 결혼을 앞둔 설렘 가득한 예비 부부의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털털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8월 초 방송예정.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이효리의 X언니'에 출연하는 이효리. 사진 = 온스타일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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