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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웨일스 언론이 김보경(24)을 카디프시티의 키플레이어로 지목했다.
웨일스 온라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김보경이 EPL의 스타가 될 준비를 마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김보경이 스위스 전지훈련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그의 움직임과 기술은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는 카디프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보경은 지난 28일 치른 리그2(4부리그) 첼튼햄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서 전반 25분 왼발 중거리슈팅을 꽂아넣었다. 앞서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전 1도움에 이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웨일스 온라인은 “김보경은 크레이그 벨라미를 비롯한 동료들과의 팀플레이도 뛰어나다. 이는 그가 카디프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해 J리그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이적한 김보경은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하며 12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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