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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재혼한 사실을 밝힌 배우 박철이 아내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박철은 결혼 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박철은 지난 5월 40대 한국계 미국인과 재혼한 사실을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힌 바 있다.
박철은 "결혼을 안 한 느낌이다. 아내가 친구 같고 연인 같다. 밥도 잘 해주고, 잘 챙겨주며 많이 위로해준다. 용기를 얻고 있으며 다시 한번 배우의 진중한 세계로 접근 중"이라고 말했다.
'무작정 패밀리 시즌3'는 대본과 출연자들의 애드리브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시트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 패밀리'가 2층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부모 역할은 박철과 조혜련, 아들은 양세형, 딸은 클라라와 유라가 맡았다. 2층 세입자 역은 장동민과 이현재, 강철웅이 연기한다. 30일 오후 6시 첫 방송.
[배우 박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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