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재벌 만나려면 재벌 딸로 태어나야돼" 조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근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안선영이 "남자가 내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는다"며 연애를 꿈꾸는 2030 싱글녀를 향해 뼈아픈 충고를 했다.

케이블채널 MBC퀸 '토크콘서트 퀸'의 최근 녹화에는 책 '하고싶다 연애'를 낸 안선영이 출연해 '이 시대의 연애 멘토'로서의 자신의 경험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연애 실용서를 발간하며 작가로 변신한 안선영은 연애를 꿈꾸는 싱글녀들에게 자신의 뼈저린 과거 연애사를 아낌없이 고백했다.

특히 재벌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며 재벌과의 사랑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세상에 신데렐라는 없다"며 "재벌을 만나려면 내가 재벌 딸로 태어나거나, 재벌과 만날 수 있는 위치까지 나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조언으로 연애에 대한 환상을 깼다.

이어 "남자에게 사랑 받기 위해서는 나부터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MC 박은지의 연애 멘토로 등극하기도 했다.

10월 결혼을 앞둔 안선영은 예비 신랑에게 반하게 된 사연과 잊지 못할 프러포즈 송 등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방송은 8월 1일 오후 2시와 밤 11시.

[MBC퀸 '토크콘서트 퀸'에 출연한 방송인 안선영. 사진 = MBC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