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담반 행복 두배” 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여름 특별 이벤트는 여름 나들이 장소를 찾는 가족, 연인들을 대상으로 8월 3일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 경남FC의 경기에 진행된다.
“부담 반 행복 두배” 이벤트는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대신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여름 이벤트로 행복을 두배로 드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휴가철이지만 극심한 교통체증과 어린 아이들 걱정으로 먼길을 떠나기 힘든 가족, 그리고 특별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연인들에겐 이번 부산의 행사가 안성맞춤이다.
부산은 입장료 1+1 동반입장 할인 혜택으로 경기 입장료에 대한 부담을 반으로 확 줄였다. 반면 여름 휴가기를 맞이한 특별 이벤트를 강화해 경기장을 찾은 즐거움은 두 배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부산은 8월 3일 펼쳐지는 경남전에서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여름극복 승리기원 화채 만들기에 도전한다. 경기장 내부 멤버십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선수와 팬이 합심하여 화채도 만들고 또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승리기원 화채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문화 공연 역시 이번 경기에 빠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동아대 댄스 동아리 UCDC에서 경기장에 비보잉 공연을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할인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서 워터파크 무료 입장권, 에어부산 국제선, 국내선 왕복 항공권, 아이파크 콘도 숙박권, 해운대 호텔 숙박권등 여름 나들이용 다체로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들이 마땅히 찾을만한 나들이 장소가 부족한 것에 착안해 부산 시내에서 저렴한 여름 나들이 장소로 축구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행사로 4인 가족 기준 1만4천원에 즐거운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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