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이재학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쉴 수 있었다"
김경문 NC 감독이 '토종 에이스' 이재학의 완봉 역투를 칭찬했다. NC는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0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이재학이 9이닝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창단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후 김 감독은 "7월 마무리를 잘 했다. 오늘 이재학이 좋은 피칭을 해줬고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쉴 수 있었다"고 이재학의 투구를 호평했다.
한편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SK가 김광현, NC가 노성호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이재학(왼쪽)과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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