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김혁민이 잘 던졌는데 홈런이 아쉽다.”
한화가 피홈런 2방에 울었다. 한화는 31일 목동 넥센전서 2-5로 패배했다. 11개의 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칠 정도로 응집력이 좋지 않았다. 넥센은 8안타로 5득점했다. 홈런의 힘이었다. 김민성이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시즌 22호 결승 투런포를 날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개의 홈런은 모두 한화 선발투수 김혁민이 맞은 것이었다. 김혁민은 이날 6이닐 4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선보였으나 21개의 피홈런으로 이 부문 1위의 불명예를 이어갔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김혁민이 잘 던졌는데 홈런이 아쉽다”라고 했다. 한화는 내달 1일 목동 넥센전서 조지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응용 감독.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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