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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연예계 데뷔 계기에 대해 고백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훈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주상욱, 주원, 정만식, 김영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상욱은 배우로 데뷔한 계기에 대해 "예전 여자친구가 모델 에이전시에 있었다. 나는 그냥 아르바이트처럼 따라다니며 용돈 벌이로 연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주상욱은 자신의 데뷔작에 대해 "아역배우까진 아니지만 청소년 드라마를 했다. 그 당시 내 나이가 22살 이었다. 그때 얼굴이 어려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주상욱의 데뷔작인 KBS 1TV '어른들은 몰라요'의 장면을 공개했다. 지금과 달리 풋풋한 그의 외모와 어색한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역부터 시작해서 연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5년 됐다. 하지만 실제로 얼굴을 알린 지는 3년 됐다"라며 "데뷔 전 다양한 일을 많이 했다. 발레파킹부터 예식장에서 식권을 나눠주는 일 등을 했다"고 전했다.
[연예계 데뷔에 대해 전한 주상욱.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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