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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김종민의 이상적인 콘서트에 대해 폭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코요태와 함께 여름즐기기' 편이 그려졌다.
코요태는 한 수영장을 찾아 깜짝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코요태는 이들의 신곡 '할리우드(Hollywood)'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김종민은 "우리가 수영장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는 김종민에게 "김종민이 꿈꾸는 수영장 콘서트는 어떤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종민을 대신해 신지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 관객이 많은 콘서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빽가는 "관객들이 아닌 코요태가 벗는 무대를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콘서트 아니겠느냐"고 답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놓칠세라 김종민은 "신지가 비키니를 입고"라며 운을 뗀 뒤 "(그러면) 이상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농담에 신지는 "내가 27kg를 감량했는데 그래서 60kg"다 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이 원하는 콘서트에 대해 폭로한 신지.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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