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미라클'로 '굿 닥터' 첫번째 OST 참여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됐다.

더그루부엔터테인먼트는 5일 '굿 닥터'의 첫 번째 OST인 이영현의 '미라클'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영현의 미라클은 기적 같은 사랑, 사랑의 힘을 믿는 노랫말처럼 기적을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아가페적인 사랑노래다. 마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드라마적인 감성적인 구조를 표현하는 정통팝 발라드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오보에에 이영현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가미됐다.

'미라클'은 KBS 2TV '추노' '도망자 Plan.B' '매리는 외박중' 등 국내 드라마 OST로는 정평이 나있는 최철호 음악감독과 더원의 '겨울사랑', 시아준수 '미안'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회장님이 공동작곡했다.

'굿 닥터'는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청년 박시온(주원)이 소아외과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영현의 '미라클'이 더해진 '굿 닥터'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굿 닥터' 첫 번째 OST. 사진 =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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