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김성령이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김성령이 해경궁 홍씨 역할을 맡아 ‘역린’에 캐스팅 됐다고 6일 전했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김성령이 맡은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의 부인이자 정조(현빈)의 생모로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는 무리를 헤치고 정조를 왕위에 앉힌 인고의 여성이자 단단한 어머니의 모습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김성령은 영화 ‘방자전’ 이후 3년 만에 사극 연기 컴백이다.
‘역린’에서 현빈의 어머니 역할을 맡으면서 김성령은 이준기와 장근석, 정윤호에 이은 한류스타의 어머니로 인연을 맺게 됐다.
한편 영화 ‘역린’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