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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현욱이 프리선언 직후 CF 출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현욱은 6일 밤 '숙명의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가수 김현중, 이정현, 방송인 김성경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욱은 "프리선언을 하고 얼마 뒤가 런던올림픽 시즌이었다. 그 때 걸그룹 소녀시대, 배우 원빈과 함께 촬영하는 CF 제안이 들어왔다. 근데 당시엔 CF를 찍어본 적이 없어서 내 나름의 가격을 불렀다. 그랬더니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집요하게 당시 제시한 액수를 물었고, 김현욱은 "얼마 안 불렀다. 3개월 방송에 1억 원을 말했다. 지나고 보니 그 광고는 돈을 안 받아도 해야 하는 거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김현욱.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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