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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격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서 열린 기네스컵 결승전에서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는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부터 첼시를 지휘하는 무리뉴 감독은 친정팀에게 패배를 당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3분 마르셀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르셀루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첼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전반 16분 하미레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미레즈는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돌파한 단독찬스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1분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호날두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2분 호날두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앞으로 달려들며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첼시 골문을 갈랐고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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