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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북미에서 개봉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8월 9일(현지시각)부터 북미 주요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미국 LA CGV를 시작으로 뉴욕, 아틀란타, 시애틀, 라스베가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주요 도시 약 25개관에서 개봉되며 향후 개봉 성적에 따라 상영관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에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와 '베를린'(2013) 등 북미 시장에서 올린 한국 영화의 꾸준한 흥행성과를 이어받아 '더 테러 라이브'가 국내를 넘어 북미 지역까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하정우가 국민 앵커 윤영화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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