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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본격적인 장태산(이준기)의 도주가 시작됐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2회에서는 살인 누명을 쓰고 위기에 빠진 장태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서수진(이채미)이 드디어 골수 이식을 받게 됐다는 소식에 임승우(류수영)와 서인혜(박하선)는 뛸 듯이 기뻐했다. 그 순간 임승우는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현장으로 달려갔다. 임승우가 수사를 맡은 바로 그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서수진의 골수 기증자이자 그녀의 아버지인 장태산이었다.
오미숙(임세미)을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장태산은 누명을 벗기 위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이미 살인사건의 진범인 문일석(조민기)에 의해 현장의 모든 증거는 조작된 뒤였다.
며칠 뒤 결국 장태산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다. 과정에서 장태산이 탄 호송차는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쓰러진 차량 안에서 간신히 정신을 차린 장태산은 마지막 탈출의 기회를 붙잡고 누명을 벗기 위한 도주를 시작했다.
장태산의 딸 서수진의 수술까지 이제 14일이 남았다.
[배우 이준기와 류수영.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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