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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의 섹시모델 겸 배우인 케이트 업튼(21)이 모델 촬영 당시 남성들의 노리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업튼은 최근 미국판 엘르지(紙)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잡지를 촬영하고 포츠를 취하면서 남자, 특히 유부남들의 반갑지 않은 관심과 시선 때문에 마치 '인형'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폭로하며 불쾌함을 나타냈다.
그녀는 지난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특집 화보를 찍으며 자신의 E컵 가슴과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었다. 하지만 남자들, 특히 유부남들의 징글징글한 관심과 시선 때문에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면서도 속이 매우 상했다는 것.
업튼은 "처음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표지 촬영을 한달간 촬영하면서, 한달 내내 소름이 끼쳤다"며 "유부남이던 총각이던 모든 싱글남들이 나를 무슨 총각파티에 갖다바치는 여자 취급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장남감이 아니고 인간이다. 내가 무슨 사용물인줄 아나"면서 "난 성숙한 여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비단 남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업튼은 다른 여자들도 자신의 굴곡진 글래머 몸매와 외모 때문에 '멍청녀' 취급을 했다고 불만했다.
[가슴골을 드러낸 파격 노출로 美 스포츠 일러스트레이드紙 표지모델을 장식한 케이트 업튼. 사진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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