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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2살 싱어송라이터 조윤성이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9일 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선의 첫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낸 조윤성은 자신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2년 간 20곡 이상의 자작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작된 무대에서 조윤성은 '오직 너만을 위한 노래', '고독', '삼각관계', '너무 빠른 시간' 등 자작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조윤성이 직접 쓴 노래 가사는 12살의 나이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어 가수 이승철, 윤종신 등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이승철과 윤종신, 이하늘은 연이은 감탄과 함께 조윤성에게 합격점을 줬다.
'슈스케5'에는 1차 예선 및 지역 예선을 통해 공식 총 198만 2천 661명이 지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이승철과 윤종신, 이하늘이 나선다. '슈스케5'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15회 차의 대장정을 이어가게 된다.
['슈스케5' 참가자 조윤성.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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