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조인식 기자] SK가 KIA를 누르고 6위로 올라섰다.
SK 와이번스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9-2로 승리했다. 5연승하며 42승 2무 45패가 된 SK는 KIA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SK 이만수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발 김광현의 좋은 피칭과 더불어 정상호가 김광현을 잘 이끌었다. 전 선수들의 집중력이 만들어낸 게임이다. 선수들이 스스로 계속 연결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반면 패한 KIA 선동열 감독은 "1회 추가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고, 투타 모두 초반 집중력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양 팀은 오는 14일 경기에서 좌완인 크리스 세든(SK)과 듀웨인 빌로우(KIA)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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