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아이돌 그룹 2PM 찬성이 경기에 패하자 눈물을 보였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 이수근, 조달환, 최강창민, 이만기, 이종수, 찬성, 존박, 필독, 이지훈은 부산 두구동 팀과 배드민턴 복식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찬성·필독 팀은 백형준·백미리 부녀 팀과의 경기에서 3:11로 대패했다. 이에 경기 내내 실수를 범했던 찬성은 파트너인 필독에 미안함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울먹이던 찬성은 “소주 당긴다”고 너스레를 떨며 애써 웃어보였지만, “매 경기마다 실망이다. 매 경기마다...”라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예체능 팀은 “그 맘 내가 정말 잘 안다” “끝나고 특별히 시간을 만들어서 울자”고 위로하며 1승을 위한 투지를 불태웠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예체능 팀의 생활기가 그려진다.
[경기에 패하자 눈물을 보인 찬성.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