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출전하지 않고 하루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1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추신수는 지난 14일 컵스전에서 연장 11회초 2타점짜리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으나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지시로 15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추신수는 왼손 통증이 있는데다 15일 경기에서 컵스가 좌완 선발 크리스 러신이라는 점을 감안해 구단에서 휴식을 준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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