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손익분기점을 뛰어 넘은데 이어 200만 관객도 가뿐하게 돌파했다.
‘숨바꼭질’의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5일째인 18일 오후 5시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총 200만 853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이로써 ‘숨바꼭질’은 역대 광복절 스코어, 역대 스릴러 오프닝 스코어 및 데일리 스코어, 역대 최간기간 손익분기점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흥행 질주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숨바꼭질’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 4위를 나란히 차지한 ‘7번방의 선물’(6일)과 ‘광해, 왕이 된 남자’(8일)보다 빠른 속도다. 특히 이는 영화가 지닌 폭발적인 재미의 힘만으로 일궈낸 결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한편 ‘숨바꼭질’의 흥행 주역인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을 비롯해 아역배우 3인방 호세(정준원), 수아(김수안), 평화(김지영)는 18일 200만 돌파 인증 사진으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렸다.
[사진 = 손익분기점을 뛰어 넘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숨바꼭질'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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