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LG 최강팀 등극에는 KIA 예방주사 있었다

시간2013-08-21 07:45:25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1위 등극을 눈앞에 두고 당한 뼈아픈 역전패는 따끔한 예방주사였다. LG 트윈스는 바로 다음 경기에서 반전에 성공하며 꿈을 이뤄냈다.

LG는 전날(2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59승 39패(승률 .602)가 된 LG는 SK에 패한 기존 선두 삼성(56승 2무 38패, 승률 .596)을 밀어내고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1995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8월 이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후반기 1위 등극도 지난 1997년 7월 16일 이후 무려 5879일 만이다. LG의 1위는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었다.

1위 등극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4강도 요원했다. 2002년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무려 10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구경조차 하지 못했다. 지난해까지 8팀 가운데 절반인 4팀 안에 드는 것 자체가 힘겨웠다. 특히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전반기 선전으로 희망을 품게 하다가도 후반기만 되면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는 신조어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불명예였다.

지난 18일 1위 등극 기회를 눈앞에서 놓친 LG였기에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당시 LG는 승차가 같던 선두 삼성이 넥센과의 홈경기서 4-5로 패한 가운데 KIA와 경기 중이었다. 8회까지 4-2로 앞섰기에 1위 등극은 기정사실처럼 보였다. LG의 탄탄한 계투진을 감안하면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일장춘몽이었다. 8회말 등판한 정현욱-이상열-임찬규가 거짓말처럼 무너지며 5실점, 결국 역전패에 울었다. 1위 등극이 미뤄졌음은 물론이다. 선발 신재웅이 잘 던지고도 불펜 붕괴로 역전패한데 따른 충격파는 꽤 커보였다. 1위 등극보다 연패를 걱정해야 할 처지였다. "LG의 올 시즌 마지막 위기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선수들은 또 다시 똘똘 뭉쳤다. 이를 악물었다. 17일 3루 도루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박용택도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며 투혼을 불살랐다. 그는 1회초 출루에 성공한 뒤 득점에도 성공했다. 1위 등극을 확정한 경기에서 의미 있는 결승점을 올린 것. 박용택이 LG에 입단한 이후 1위 등극은 처음이기에 많은 의미를 남겼다.

5-2로 앞선 8회말에는 무사 만루 마지막 위기를 1점만 주고 넘기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1루수 김용의는 1사 만루에서 넥센 송지만의 총알같은 타구를 건져올려 병살로 연결했다. LG의 1위 등극을 이끈 결정적인 대목이었다. 결국 LG는 5-3으로 승리하며 마음 편히 대구 삼성-SK전 결과를 기다릴 수 있었다.

약 10분 뒤 삼성이 SK에 4-8로 패함과 동시에 LG의 1위 등극이 확정됐다. 이전처럼 어려운 상황서 와르르 무너지지 않은 LG가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순간이다. KIA에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고 반전에 성공한 LG다. 김기태 LG 감독은 늘 "지난 경기보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 임무"라고 강조했고, 선수들은 그대로 따랐다. 그리고 찾아온 5879일 만의 후반기 1위 등극, LG가 강팀의 반열에 올라섰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LG 트윈스 선수들이 20일 넥센전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썸네일

    유리, 제주댁으로 완벽 변신…고사리 따는 제주 일상

  • 썸네일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썸네일

    '출산 발언' 이미주, 새로운 남친 생겼나?…'여친짤' 사진에 송범근 후회하겠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이병헌, 알고 보니 '연프' 중독? '나는 솔로' 맨날 봐…"리얼하다 리얼해"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 이승엽 나갔지만 두산은 무기력했다→KIA 11-3 대승으로 5할 승률 복귀→최원준 3안타로 타율 2할대 진입→조성환 감독대행 데뷔전 쓴맛[MD잠실]

베스트 추천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송혜교·아이유 극찬' 박경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행보도 통했다

  • “굶지 않고 출산 4개월만에 9kg 감량” 김보미, 이렇게 하면 빠져요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