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유스트림코리아는 23일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26일 목동구장에서 치러지는 제4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공주고와 북일고가 패권을 놓고 다툰다. 36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대통령배를 노리는 공주고와 2011년 대통령배 우승팀인 북일고가 맞붙어 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공주고는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과 박찬호의 모교이기도 해 선배 야구인들의 깜짝 응원이 이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찬호는 22일 공주고와 광주일고가 맞붙은 준결승전에서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아 모교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스트림은 HD급 영상 및 고품질 음향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목동구장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맥(Mac) 등 특정 디바이스 및 운영체제에 따른 접속 제약이 없어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유스트림만의 채팅 기능인 ‘소셜 스트림’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통해 관전평, 응원 댓글을 나누면 ‘소셜 응원전’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생중계 화면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해 시청할 수도 있어 SNS 페이지 상에서 온라인 지인들과 함께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경기를 보려면 인터넷과 모바일 웹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메인 페이지에 마련된 ‘대통령배 고교야구’ 코너에 접속하거나 먼데이나잇베이스볼(MNB, Monday Night Baseball) 공식 채널(http://www.ustream.tv/mnb)에 방문하면 된다.
유스트림은 지난 12일 대통령배 고교야구 개막전을 시작으로 월요일마다 고교야구 리그를 실시간 중계하는 MNB 공식 채널을 열고,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은 매주 월요일마다 고교야구 주요 경기를 전달하고 있다.
[유스트림 중계 장면. 사진 = 유스트림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