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내야수 이원석이 역전포를 날렸다.
이원석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원석은 1-1로 동점이던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송창현을 상대로 시즌 5호 홈런포를 쳤다.
송창현은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137km짜리 직구를 던졌다. 이것이 몸쪽 높게 제구됐고 이원석은 이를 잡아 당겨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렸다. 라인 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간 타구는 빠르게 담장을 넘었다.
이원석이 홈런을 추가한 것은 지난 11일 잠실 LG전 이후 13일 만이다.
[이원석(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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