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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종영 소감과 함께 가수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유는 25일 밤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 게시판에 '나 지금 뭐하게요'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에서 아이유는 "무려 타이틀 녹음 중. '최순신' 막방 날 타이틀 녹음을 하게 될 줄이야! 공교롭게도 순신이에서 벗어나는 날 아이유 새 타이틀 녹음을 하게 됐네요"라고 말했다. 25일 종영한 '최고다 이순신'에서 여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았던 아이유는 이른 시일 내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이 끝난 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의 '최고다 이순신' 관련 게시판을 통해 극 중 신준호를 연기한 배우 조정석과의 듀엣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노래 제목은 그냥 '예쁘다송'으로 지어놨었는데. 맨날 미운 오리 취급 받고 못났다, 답 없다 소리만 듣고 지내는 못난이 순신이가 불쌍해서 준호한테 만큼이라도 예쁘다 소리 원 없이 들었으면 했거든요. 아무튼 공짜로 흔쾌히 녹음해주신 (조)정석 오빠께도 너무 고맙고 즐겁게 들어줘서 여러분께도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아이고 이제 진짜 끝났다. 아이고 아이고. 진짜 끝나버렸네. 알찬 6개월이었다"며 "이제 9월이네요. 9월에는요. 네. 아이유 새 앨범이 나옵니다. 3월부터 예고해서 참 많이도 미뤄졌네요. 그런데 또 모르죠. 지금 녹음 중이니까 꼭 9월에 나오리란 법도 없습니다. 10월에 나올 수도 있고요. 네. 그래도 9월에 나오고 싶어요. 여섯 시간 동안 열 줄 녹음했다. 나 다시 녹음하러 감. 안녕. 살아돌아올게요"라고 새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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