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서인국·김유리, 실제로는 사이좋은 '닭살커플'

[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서인국과 김유리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진은 26일 오전 서인국과 김유리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는 귀여운 극중 모습과 달리 서로 얼굴을 마주한 채 웃음을 터뜨리는 등 남매같이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극중 강우(서인국)가 태이령(김유리)을 도둑으로 오인, 이령의 팔을 꺾어버리는가 하면 얼굴을 벽을 향해 밀어버리는 등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실제로 서인국은 김유리를 "누나"라고 부르며 김유리에게 애교섞인 장난을 치는가 하면, 김유리는 서인국의 작은 농담에도 함박 웃음으로 호응해 주면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

서인국과 김유리의 귀여운 앙숙 관계를 볼 수 있는 '주군의 태양'은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촬영 현장에서의 배우 서인국(첫 번째 왼쪽)과 김유리. 사진 = 본팩토리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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